신기한 과학 1화-태양계를 움직이는 방법? 스텔라 엔진

 미래에는 우리 태양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별이 우리 태양계로 날아올 수도 있고, 다른은하가 우리은하로 돌진해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상황을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까
?

 아까 말했듯이 우리 태양계로 별이나 은하가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까? 과연 인류는 손을 빌며 가만히 있기만 할까? 아니다. 우리는 아마도 우리 태양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기계를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기계를 만들까?

 일단, 이 기계가 무엇을 움직여야 태양계 자체가 같이 따라갈까? 당연히 태양계에서 가장 중력이 쎈 태양을 움직이는 기계가 필요할 것이다. 그 이유는 중력이 태양계의 모든 물체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뜨거우면서도 엄청나게 큰 태양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Shkadov Thruster(거울을 이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거울을 이용해 태양을 움직이는 것이다. 방법은 쉽다. 우주에는 우리 지구와 다르게 공기 저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우리가 손전등을 들고 있으면 우주에서는 손전등의 빛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의 반때쪽으로 우리가 아주 천천히 날아간다. 그 이유는 빛이 손전등에서 멀어지며 우리는 뒤로 밀고가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공기저항이 있어 그런 작은 힘에 우리가 밀려나지는 않지만, 우주에서는 공기 저항이 없기 때문에 그 작은 힘에도 밀려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거울을 이용해 태양을 움직이는 방법은 태양 자체가 광원, 그러니까 빛을 스스로 내는 물체이므로 그냥 태양 가까이에 엄청나게 거대한 거울을 놓으면 된다. 위에 있는 그림처럼 태양은 손전등과 다르게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빛을 발생시키므로 엄청난 에너지로 태양을 밀어낸다. 여기서 어떤사람들은 거울이 태양으로 충돌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볼수 있다. 하지만 중력이 끌어당기는 만큼 태양에서 발산되는 엄청난 양의 방사성 에너지가 거울을 우주로 밀어내서 균형이 맞는다. 그렇게 잘 균형이 맞으려면 거울이 엄청나게 얇아야한다. 거의 두께가 1μm(1 마이크로미터) 정도가 되어야한다. 하지만 이 거울은 단점이 많다. 빠른 속도로 태양계를 움직일 수 없고, 거울을 태양의 북쪽이나 남쪽에 놓지 않으면 행성들이 엄청난 열에 파괴될수도 있기때문에 태양의 궤도를 위아래로만 움직일수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방법은 무엇일까?

2. Caplan Thruster(엔진을 이용하기)  

우리는 거울말고도 엔진을 이용하여 태양을 움직일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엔진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엔진이 바로 케블린 트러스터(Caplan Thruster)다. 아래의 그림을 보며 더 자세한 작동방법을 설명하겠다. 먼저, 1. 기계의

위와 아래에 있는 컵 모양의 구멍에서 자기장을 만들어 태양에서 엄청난 양의 수소와 헬륨을 끌어온다. 2. 그 수소와 헬륨 덩어리들을 가운데의 핵융합로에서 수소와 헬륨을 융합해서 O14를 태양의 반대로 발사한다. 3. 남은 수소는 앞으로 태양에 쏘며 균형을 맞춘다. 이것이 끝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 기계가 태양을 갉아먹으면서 태양을 미는 것이니 태양이 작아질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하지만 원래 작은 별들이 더 오래사므로(이것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오히려 이 기계는 태양을 더 오래 살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기계는 거울을 쓰는 방법과 다르게 태양을 어느 방향으로도 보낼 수 있다. 꼭 위험을 피해서 만이 아니라 다른 행성계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또는 다른 은하로 가기 위해 우리 은하를 탈출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거울보다 더 빠르기도하다.

결론

 첫 번째 방법인 거울보다는 엔진을 이용한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이런 기계는 지을 수 없다. 그렇지만 이런 건축물들을 보면 우리 인류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갈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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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쓴 모든 사진은 https://www.youtube.com/watch?v=v3y8AIEX_dU <-- 이 영상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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